2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며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가요.


서로 돕고 사랑하며 꿈을 키우자~!
  • 선생님 : 조영란
  • 학생수 : 남 1명 / 여 2명

자녀의 변화에 주의 기울이기

이름 조영란 등록일 18.03.09 조회수 57

<자녀 사랑하기 1호> -가정통신문에서 발췌-


1. 누구나 힘들면 죽고 싶나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가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자살의 개념보다는 너무 힘들다는 호소일 수 있습니다. 자녀의 호소를 무시하거나 야단치치 않습니다.

2.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자녀가 수업 내용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새로운 담임선생님과의 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물어보세요. 원만한 학교 적응을 위해서는 담임선생님과 자주 소통하세요.

3. 절망적인 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징후를 보입니다.

  - 식사와 수면 습관이 변합니다. 식사를 잘 하지 못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 짜증이 늘어나고 침울하고 우울하게 보입니다.

  -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두통, 복통, 소화불량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합니다.

  - 일기장이나 SNS에 죽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 지각, 등교 거부를 합니다.

  - 사람들과 만나기를 거부하고 혼자 있고 싶어합니다.

  - 집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을 수 있습니다.

  - 사후 세계를 동경하거나 자살한 사람들에 관련한 이야기를 합니다.

  - 자기 비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 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평소 아끼던 소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 갑자기 물건을 많이 사거나 평소 하지 않던 쾌락적인 일들을 하기도 합니다.

  - 스스로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위험한 행동을 보입니다.

  - 방에 혼자 있으려고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합니다.

  - 이상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갑자기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은 자녀가 위와 같은 신호를 보일 때 일시적인 스트레스 신호라고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예상보다 빠르게 심각한 행동으로 연결 되기도 합니다. 자녀가 위와 같은 위험 징후를 보일 때 엄마, 아빠가 바로, 빠르게 도와둘 수 있도록 평소에 가족 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자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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