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 및 올바른 허리보호'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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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민 | 등록일 | 19.06.24 | 조회수 | 185 |
(보건교육방송) 2019. 6. 13. 바른 자세 및 올바른 허리보호에 대하여 성모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건방송시간입니다. 기온차는 좀 있지만 낮 기온이 많이 높지 않은 쾌적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날씨만큼 활기찬 학교생활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바른 자세 및 올바른 허리보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점심식사 후에 식곤증이 오면서 바른 자세로 앉아 있기 힘들 때가 많을꺼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우리 성모학교 학생들 중에는 평소에 자세가 좋지 않은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교 안을 잘 살펴보면 교실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복도에서도 바르지 못한 자세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비뚤어진 자세로 습관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게 힘들게 되고, 오랜 기간이 지나면 허리 건강에도 무리가 옵니다. 바른 자세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습관은 척추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발방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곧고 바른 자세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감 있고, 단정하게 보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그럼 우리학교에서 많이 보이는 나쁜 자세 두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고개를 숙인 자세. 가장 많이 보여 지는 나쁜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고개가 앞으로 숙여져 어깨까지 움츠러들고, 등뼈 윗부분이 앞으로 휘게 됩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인 자세가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계속해서 그 자세를 유지하면 성장기의 학생들은 생각보다 금방 뼈의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그 자세로 굳어버립니다. 반드시 바른 자세로 유지해야 나중에 뼈가 다 자란 후에도 편하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앉아서 수업을 들을 때나 걸어 다닐 때에도 고개가 숙여지지 않는지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둘째, 앉아 있을 때 책상에 기대거나 엉덩이를 뒤로 빼거나 턱을 괴는 등 한쪽으로 기운 자세입니다. 이런 자세는 허리의 추간판에 큰 부담을 줍니다. 몸의 무게가 척추의 추간판에 덜 쏠리게 하는 자세가 좋은 자세입니다. 가능한 자세를 곧게 해서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곧게 편 상태에서 가능한 등의 많은 부분이 등받이에 닿게 해 기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를 살펴보면, 장시간 서있을 때는 한쪽 다리에 힘을 더 주어 다른 한 쪽으로 기우는 자세를 피해야 하고, 양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려 내 체중을 양 다리로 지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쪽 다리를 약간 높은 곳에 올려놓는 것이 허리를 편안하게 하도록 도움이 되긴 하나 이 자세도 오랫동안 유지하면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니 번갈아가면서 다리를 바꾸거나 해야 합니다. 허리를 위한 운동은 허리 강화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운동 외에도 등산, 걷기, 조깅 등 온몸을 움직이는 운동도 등과 배의 근육을 강화해 허리를 튼튼하게 합니다. 올바른 자세와 신체 선열은 여러분이 노력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늘 신경 써서 올바른 자세와 당당한 태도를 가진 성모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보건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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