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방송내용(2019.8.22.)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하여

성모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건방송시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걸 보니 가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2학기가 되면서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맹아원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데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식사는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건강을 위한 식습관 지침은

첫째, 곡류, 채소, 과일류, 어육류,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여러 가지 채소, 과일 및 해조류를 충분히 먹고, 칼슘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한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우유제품을 간식으로 먹습니다. 식단에 나오는 반찬을 골고루 먹어야 하며 혹시 가리는 음식이 있어도 조리방법에 따라 맛이 다르므로 먹는 것을 계속해서 시도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둘째, 지방이 많은 고기와 튀긴 음식을 적게 먹으며 고기는 기름을 떼어내고 먹고 튀기거나 볶은 음식은 적게 먹으며, 등 푸른 생선을 자주 먹습니다.

셋째, 장아찌, 젓갈 같은 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하며, 음식을 만들거나 먹을 때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사용하고 국과 찌개의 국물은 되도록 적게 먹습니다.

넷째, 과식, 결식이나 폭식을 피하고 음식은 알맞게 섭취합니다. 열량이 높은 단 음식과 단 음료는 자제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다섯째,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즐겁게 하고 음식은 너무 빠르지 않게 먹고 잘 씹어서 먹습니다. 아침 식사는 포만감을 유지시켜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하며 저녁에는 운동량이 적어져 열량소모가 낮아지게 되므로 저녁 식사는 오후 8시 이전에 끝냅니다.

마지막으로, 잔반이 남지 않도록 음식은 조금 덜어서 먹고 더 먹거나, 적당하게 담아서 먹습니다.

‘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리스 의학자인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영양소를 제공해주는 음식을 먹는 일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고 건강해지면 조금 더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식사 하시길 바라면서 보건방송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