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들어가는 글 … 18
1부 역사의 날개와 뿌리 프롤로그 … 22 커피벨트에서 유럽의 카페까지 … 24 쌀먹이새의 여행 : 상파울루에서 스톡홀름까지 … 31 아스팔트 정글에서 카우보이의 땅으로 … 44 스페셜티 커피란 무엇인가? … 63
2부 자연의 풍수 천연 요새와 존 로코의 가르침 … 70 공장형 농장과 도둑질하는 원숭이들 … 91 나무의 정령과 자연이라는 오케스트라 … 96 유기농과 품질, 비슷하지만 다른 … 111 아라비카 대 로부스타 … 127 포르탈레자 농장 이야기 … 139 협업은 강하다 … 152 지속 가능한 커피 농업과 자연의 한계 … 164
3부 적을수록 풍요롭다 꿀 떨어지는 복숭아와 레몬 혹은 풋사과 … 180 소비의 진화론 … 190 커피 농장 안과 밖, 두 세계 사이의 투명성 … 208 커피 카우보이, 도시로 돌아오다 … 229 선택의 여지는 없다 … 241 에필로그 … 257
참고자료 … 260 2050년, 우리는 지금처럼 커피를 마실 수 있을까?
1인당 커피 소비랑 세계 1위를 점하는 핀란드의 두 청년이 브라질 커피농장으로 떠난다. 현재 커피산업에 존재하는 문제들이 어디에서 오는지, 기후변화로 커피가 세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다. 현재 세계 커피업계에서 가장 ‘힙’하고 ‘핫’한 커피 농장인 파젠다 암비엔탈 포르탈레자에서 독자들은 커피 원두가 우리 손에 다다를 때까지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지구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에 관해서도 고민할 수 있다.
커피 소비는 증가하는 반면 기후변화로 재배 면적과 수확량이 점점 줄어드는 지금, 우리가 어떤 커피를 마시느냐에 따라 멸종 위기에 처한 커피의 미래가 달라진다. 미래에도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우리는 커피와의 관계를 바꾸어야만 한다. 이 책은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커피의 미래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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