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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교실 게시판입니다.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 음악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작성자 주재석 등록일 21.05.17 조회수 84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1] 음악에도 사투리가 있나요?
[2] 소음의 정치학
[3] 바흐는 어쩌다가 음악의 아버지가 되었을까?
[4] 킴벌리는 왜 악보를 Music이라고 했을까?
[5] 음악분석을 위한 변명
[6] 폼Form나는 음악 - 기악음악이 말하는 방식
[7] 틀린 음악
[8] 음악회장의 조명은 언제 꺼졌을까?

이야기를 마치며
감사의 말
더 읽을 만한 책들

 

“편견 없이 음악을 대하려면,
음악에 대해 생각을 좀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음악이라고 부르는 것들에 관한 여덟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

“우리가 ‘음악’이라고 말하는 것은 과연 ‘어떤 음악’을 말하는 것일까?” 음악의 정의에 관한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끊임없이 음악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고 사유하기를 권한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고 있던 음악에 관한 다양한 원칙과 개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소음을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악보는 음악과 같은 것일까? 음악은 분석하지 않고 그저 느껴야 하는 것일까? 음악에 정답이 있을까, 그래서 틀린 음악도 존재할까? 으레 음악이라고 하면 연주하거나 작곡하는 생산자 입장, 감상하거나 관람하는 소비자 입장의 두 형태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음악을 좋아한다면, 혹은 좋아하고 싶다면 음악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음악에 대해 생각하고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음악을 더 많이 사랑하고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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