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우유의 미래를 바꿀 발명품을 특허 내지 못한 남자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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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재석 | 등록일 | 21.06.16 | 조회수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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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신석균이다. 한국의 테슬라라 불린다. 그가 우유팩을 최초로 고안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시는 한국전쟁이었기 때문에, 특허를 낼 수 없어 헐값에 UN군에게 자신의 발명을 넘겼다 한다. 그는 그동안 5,000여 개의 발명을 했지만, 그의 가장 대표작이 특허를 못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사실은 조금 다르다. 이미 종이팩의 발명은 1915년 미국의 존 반 워머(John Van Wormer)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후 이를 개량해 지붕모양의 게이블 탑(Gable Top) 방식이 1950년대 만들어졌다. 신석균 역시 비슷한 아이디어를 고안했지만, 당시에도 비슷한 생각을 한 발명가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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