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승과 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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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재석 | 등록일 | 21.11.23 | 조회수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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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슈바르츠(Berthold Schwart)는 프란치스코회의 수도승으로서 14세기경 독일의 뉘른베르크 또는 프라이부르크에 살고 있었다. 그의 생애에 관해서 확실한 거의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실제로 역사가들도 그의 본명조차 확실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를 콘그탄티 아우그리젠(Konstanz Augrisen)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니겔 베르크 토르 도스(Nigel Bergtordos)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흔히 <검은 베르톨트>라고 부르는 수도 많다. 이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는 썩 잘 들어맞는데 그것은 그 당시 많은 사람이 과학을 <검은 마술>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화학이라는 이름도 어쩌면 <검은 기술>을 의미하는 말에서 파생된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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