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인 거 같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당신이 가진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물론 철학적이고 본질적인 삶의 문제를 다루지는 않는다. 살아보니 그건 쉽게 풀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여기서는 그저 매일 부딪치며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답을 찾는 데 쓸모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누구나 창의성을 말하지만, 창의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창의성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은 창의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먼저 우리가 공략할 대상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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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인 거 같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당신이 가진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물론 철학적이고 본질적인 삶의 문제를 다루지는 않는다. 살아보니 그건 쉽게 풀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여기서는 그저 매일 부딪치며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답을 찾는 데 쓸모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누구나 창의성을 말하지만, 창의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창의성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은 창의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먼저 우리가 공략할 대상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누가 해결하는가? 뇌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엔진은 우리의 두뇌고 창의성 역시 뇌에서 비롯된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우리의 뇌를 알아야 하기에 뇌의 구조와 작동 방법을 살펴본다. 부드럽기도 하고 딱딱한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뇌는 역할을 분담했다.

좌뇌는 계산 우뇌는 통찰한다. 정작 중요한 건 나뉜 역할을 통합하는 거다. 나는 좌뇌가 너는 우뇌가 발달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뉜 역할을 통합해서 사고의 조화를 이뤄야 창의적이라는 거다. 이 책은 그걸 실현하는 현실적 도구를 제시한다.

트리즈는 알츠슐러라는 사람이 창의성을 “공유”하기 위해 개발한 문제해결 기술이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더 창의적인 것 같은데, 그 사람의 창의성을 물건 나누어 가지듯 모두가 나눠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트리즈를 이용하면 그렇다는 거다. 이 책을 통해 독자도 그걸 가질 수 있다. 모든 문제는 그 내부에 답이 있다. 그런데, 그게 포장지로 싸여있어 잘 안 보인다. 그 포장지를 찢어내는 도구가 트리즈다.

저자는 인공지능을 연구해온 과학자이자 공학자다. 인공지능이 무엇인가? 사람처럼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계를 만드는 분야다. 문제해결의 본질에 대한 배움의 과정에 트리즈를 접했고, 많은 알고리즘 개발의 역사가 모두 트리즈로 설명 가능하다는 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트리즈 국제공인 level3을 취득하고, 현실에 적용해온 경험이 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