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짜맞춤 기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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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재석 | 등록일 | 22.03.02 | 조회수 | 18 |
목공 짜맞춤 기법Gary Rogowski 저/김지태 역 | 씨아이알(CIR) | 2017년 12월 29일
목차 단원Ⅰ 짜임 작업을 위한 도구 제1장 수공구 제2장 전동 수공구 제3장 목공 기계 단원Ⅱ 상자 짜임 제4장 맞대기 이음 제5장 은촉홈, 세로홈, 가로홈 결합 제6장 연귀면 제7장 핑거 맞춤 제8장 장부 짜임 제9장 주먹장 짜임 단원 Ⅲ 프레임 짜임 제10장 맞대기 이음 제11장 연귀 결합 제12장 겹이음과 석장 장부 짜임 제13장 빗이음과 덧이음 제14장 모서리 접합 제15장 장부 짜임 저 : Gary Rogowski Gary Rogowski는 1974년부터 Oregon주 Portland에서 가구를 만들고 있다. 그의 가구는 전국 규모의 갤러리를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Taunton 출판사의 디자인 책 다섯 권에도 실린 바 있다. 1991년에는 Oregon Arts Commission에서 가구 디자인에 대한 공로로 그에게 연구기금을 지원하였다. 미국 전역에서 가구 제작 수업을 21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 Portland에 Northwest Woodworking Studio라는 목공 학교를 설립하였다. 목공 전문지 Fine Woodworking의 객원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고, Router Joiner(Taunton 출판사, 1996)의 저자이며, Taunton video에도 출연 중이다. 역 : 김지태 책소개 어떤 짜임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할 것인가? 짜임을 만드는 방식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상자 짜임 방식으로, 폭이 넓은 원목이나 합판 판재를 이어 가구 골격이나 캐비닛, 보석함 같은 걸 만드는 데 쓴다. 다른 하나는 폭이 좁은 각재끼리 이어 붙이는 프레임 짜임 방식이다. 프레임 짜임은 의자나 탁자, 침대, 캐비닛을 만들 때 적용되는데, 필요에 따라 가운데에 알판을 끼워 넣어 넓은 판구조를 만들기도 한다. 수많은 짜임 방식은 이 두 가지 방법에서 분화된 것이다. 간단한 상자를 만들려고 해도 짜임 작업과 관련된 질문을 십여 개 풀어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짜임방식은 대부분 서로 바꿔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짜임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할 것인가? 먼저 가구의 기능 자체가 짜임 방식을 고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다음 고려 사항은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경제성이다.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도 짜임 방식을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하지만 새로운 짜임 방식을 배우는 것 역시 아주 멋진 도전이다. 대부분 어떤 방법을 배워서 익힌 다음에는 계속 그 방식으로만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같은 짜임을 계속 만들다 보면 분명히 조금씩 더 잘 만들 수 있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짜임 방식은 가구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 겉으로 분명히 드러나기도 하고 아주 미묘한 차이만 주기도 한다. 단순한 상자라도 십여 개 다른 방식으로 만들 수 있어서, 연귀 짜임과 핑거 짜임은 디자인적으로 전혀 다르게 보인다. 또한 어떤 짜임 방식은 가조립을 할 때나 접착제를 바르고 본조립을 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짜임 방식을 선택할 때에는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어떤 날에는 이 방법이, 다른 날에는 또 다른 방법이 더 좋을 수 있다. 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은 단지 안내서일 뿐이라는 점이다. 가구 짜임 작업을 한 가지 공정이나 지그, 기계 혹은 책만으로 마스터할 수는 없다. 계속 짜임을 만들어보는 것 외에 마스터할 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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