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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교실 게시판입니다.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작성자 *** 등록일 22.06.14 조회수 19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한국문학의 재발견 작고문인선집

 

한낙원 , 김이구 (엮음) 지음 | 현대문학 | 2013년 04월 25일 출간       

목차

「한국문학의 재발견-작고문인선집」을 펴내며
책 머리에

제1부 중단편
길 잃은 애톰
애톰과 꿀벌
미애의 로봇 친구
사라진 행글라이더
어떤 기적

제2부 장편

잃어버린 소년
괴상한 편지 / X·50호 출발 / 보이지 않는 괴물 / 나 기사의 죽음 / 슬픔 속의 원 박사 / 떠다니는 사람들 / 지구야 잘 있거라 / 공포에 떠는 세계 / 달아나는 소년들 / 폭발하는 월세계 / 태양의 소년 / 쏘지 말라! / 우주의 열쇠

금성 탐험대
1. 뜻밖의 사건들 / 2. 쌍둥이 우주선 / 3. 우주로 올라간 사건 / 4. 쫓겨난 고진 / 5. 불시착륙

별들 최후의 날
제1부 굴러가는 항아리 / 수수께끼 소년 / 비행접시 안으로 / 로봇 RA-3 / 태양계를 넘어서
제2부 파라오 성 불시착 / RA-3의 운명 / 파라오 성 탈출 / 4차원의 재판 / 분해되는 로봇
제3부 시그마 성으로 가는 길 / 로봇 경쟁 / 구두 밑의 송신 장치 / 긴급회의 / 사라진 정보 자료 / 잇따른 패배 / 우주의 결투
제4부 엇바뀐 신세 / 엉뚱한 주문 / 엄청난 모험 / 마지막 승선자 / 깔라 양 역시 / 맺는말

수록 작품 출처

해설_ 한국 과학소설의 개척자 한낙원

작가 연보
작품 목록
연구 목록


저자 : 한낙원

1924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나 평양 숭인상업학교를 졸업했다. 해방 직후 평양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으며, 한국전쟁 발발로 1950년 12월 남으로 와서 주한 유엔군 심리작전처 방송부장 등 방송 일을 주로 하였다. 일찍이 방송극에 관심을 가져 1953년경부터 외국 방송극을 각색 소개하고 과학방송극을 집필하는 등 선구적으로 활동하였다. 한낙원은 1954년부터 몇몇 잡지의 주간을 맡아 일하였고, 1975년부터는 백중앙의료원 홍보실장으로 근무했다. 1958년 무렵부터 어린이 청소년 소설과 다양한 과학 관련 글을 발표하기 시작해 1959~60년에 장편『잃어버린 소년』과『화성에 사는 사람들』을 연재하는 등 ‘과학모험소설’, ‘공상과학소설’을 열정적으로 개척하였다. 이후 반세기 가까운 동안 한국 과학소설의 개척자로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다가 2007년 타계했다. 작품집으로『길 잃은 애톰』『할아버지 소년』『사라진 행글라이더』등이 있으며, 장편으로『잃어버린 소년』『금성 탐험대』『우주 도시』『해저 왕국』『별들 최후의 날』등이 있다.

편자 : 김이구

195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서강대 대학원 국문학과에서「박태원 소설의 공간형식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문학의 시대》4집을 통해 소설가로,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학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작가회의 이사,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부회장, 계간《창비어린이》편집위원을 지냈다. 저서로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 『첫날밤의 고백』과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 평론집『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을 냈다.


책소개

한낙원의 본격적인 과학소설 창작은 1959년 《연합신문》에 ‘과학모험소설’ 『잃어버린 소년』을 연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친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기간은 국가적으로 과학 입국을 내세우고 과학의 대중화가 시작된 시기다. 한낙원은 이러한 과학소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했고, 특히 미래 세대라 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소설을 많이 썼다.

그는 학생잡지 《학원》을 비롯해 학생들의 과학 교양 전문잡지인 《학생과학》, 그리고 《새벗》, 《새소년》 등 어린이잡지와 《소년동아일보》, 《소년한국일보》 등의 어린이신문에도 오랜 기간 과학소설을 연재했다. 그의 작품 세계는 과학과 기술에 초점을 둔 모험담으로서 하드에스에프의 경향이 강하며, 주로 과학과 기술이 이루어낸 세계를 추체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린이 청소년 독자를 의식해 그에 걸맞은 형식과 내용을 추구한 결과다. 또한 과학과 기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줌으로써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삶을 개척할 정신과 의지를 북돋우려는 계몽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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