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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교실 게시판입니다.
자연 일기
작성자 *** 등록일 22.08.31 조회수 34

 

 

자연 일기

 

데번우드의 비밀

[ 양장 ] 조 브라운 저/정은석 | 블랙피쉬 | 2021년 11월 05일

 

목차


1. 에퀴세툼 텔마테이아
2. 뻐꾹냉이
3. 울렉스 에우로파이우스
4. 녹색소리쟁이딱정벌레
5. 루나리아 아누아
6. 라미움 갈레오브돌론
7. 오르키스 마스쿨라
8. 아피온 프루멘타리움
9. 영국병정지의
10. 붉은장구채
11. 아르메리아 마리티마
12. 넓은몸통잠자리
13. 붉은코딱정벌레
14. 오색딱따구리
15. 느타리버섯
16. 은줄표범나비
17. 대륙풀거미
18. 유럽무족도마뱀
19. 큰갓버섯아재비
20. 16점박이무당벌레
21. 소혀버섯
22. 박새
23. 니그마 푸엘라
24. 나무발발이
25. 계란말똥버섯
26. 자주졸각버섯
27. 주름안장버섯
28. 꼬까울새
29. 연잎낙엽버섯
30. 목이버섯
31. 구름송편버섯
32. 푸른박새
33. 호랑가시낙엽버섯
34. 되새
35. 주홍술잔버섯
36. 후엽깔대기지의
37. 황금흰목이
38. 메가부누스 디아데마
39. 습지등불버섯
40. 남가뢰
41. 어치
42. 서양뒤영벌
43. 블루벨
44. 은점선표범나비
45. 솔잣새
46. 옐로 래틀
47. 유럽검은딱새
48. 디기탈리스 푸르푸레아
49. 산은점선표범나비
50. 알통넓적다리하늘소붙이
51. 오색방울새
52. 유럽연못개구리
53. 센토레아 니그라
54. 끈끈이주걱
55. 공작나비
56. 말뚝버섯
57. 목배풍등
58. 검정수염송장벌레
59. 큰민달팽이
60. 큰녹색수풀여치
61. 알광대버섯
62. 기생헛그물버섯
63. 꾀꼬리버섯
64. 모서리왕거미
65. 광대버섯
66. 알머리균핵동충하초
67. 앵글 셰이즈
68. 껍질낙엽버섯
69. 탐라광대버섯
70. 엠베리자 시를루스
71. 들주발버섯
72. 향나무노린재
73. 셀러 컵
74. 라말리나 파스티기아타
75. 백장미모양지의
76. 멋쟁이새
77. 스티그멜라 아우렐라
78. 집유령거미
79. 양집게벌레
80. 나무결재주나방
81. 쐐기풀녹병균
82. 왕풍뎅이
83. 초콜릿팁재주나방
84. 해방거미 알 주머니
85. 이수스 콜레오프트라투스
86. 콩버섯균바구미
87. 민꽃게거미
88. 그린 타이거 비틀
89. 이름 미정

저 : 조 브라운 (Jo Brown)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팰머스 칼리지 오브 아트Falmouth College of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저자의 첫 번째 책인 『자연 일기』는 자신의 집 정원과 그 주변 숲속에 존재하는 작지만 거대한 세계에 대해 시간 순서대로 기록한 것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숲에 거주하는 다양한 생명들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그 모습과 생애에 대해서 알게 된 사실들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기록했다. 현재 데번Devon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역 : 정은석

캐나다 콴틀란대학교에서 조경설계기술을 공부하고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에서 원예치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경회사를 운영하며 원예치료사 및 정원설계사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른트 하인리히, 홀로 숲으로 가다』, 『영국 왕립원예학회가 알려주는 우리집 화분 식물 가꾸기』, 『보태니컬 드로잉』 등이 있다.



책소개

인간은 감히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찬가!
생명에 대한 아주 섬세한 시선이 담긴 자연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기록


스마트폰이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후로는 누구나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고, 눈앞에 보이는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찍어 다른 사람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그러나 화가 조 브라운은 조금 다른 방법을 택했다. 자신이 본 것을 사진으로 찍은 후, 다시 그림을 그리기로 한 것. 자신이 숲속을 거닐며 본 풀, 꽃, 벌레, 새, 이끼 등 눈에 띄는 것, 흥미로운 생명체를 발견하면 찍기 시작했고, 이후 노트에 사진을 보고 고대로 그렸다. 그렇게 2018년 4월부터 약 2년 동안 기록한 것을 모은 책 『자연 일기』가 출간됐다.

저자는 도감처럼 여러 생물의 모양을 정확히 그리고, 그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적었다. 그러나 이 책에는 도감에서 볼 수 없는 ‘감성’이 담겨 있다. 페이지마다 날짜와 요일, 그날의 날씨, 그리고 저자가 사진을 찍은 장소가 정성스레 기록되어 있다. 또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이나 발견 당시의 이야기, 채집 방법 등도 간간이 적혀 있다. 『자연 일기』는 제목처럼 ‘일기’만이 줄 수 있는 특유의 따스함과 아기자기함을 놓지 않았다. 인간과는 다른 90여 종의 생명체가 살아 숨쉬는 2년의 기록은 인간은 감히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찬가이자, 소중히 여기고 보존해야 할 세상에 대한 찬란한 외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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