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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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재석 | 등록일 | 24.04.26 | 조회수 | 9 |
북미의 새[ 사철제본, 양장 ]존 제임스 오듀본 저/김성호 해설 | 도서출판그림씨 | 2018년 05월 30일 목차1. Plate 001 / Wild Turkey / 칠면조과 / 야생칠면조 2. Plate 012 / Baltimore Oriole /찌르레기사촌과 / 볼티모어꾀꼬리 3. Plate 017 / Carolina Turtle Dove / 비둘기과 / 캐롤라이나멧비둘기 4. Plate 026 / Carolina Parrot / 앵무과 / 캐롤라이나앵무새 5. Plate 027 / Red-headed Woodpecker / 딱다구리과 / 붉은머리딱다구리 6. Plate 033 / American Goldfinch / 되새과 / 아메리카황금핀치 7. Plate 042 / Orchard Oriole / 찌르레기사촌과 / 과수원찌르레기 8. Plate 047 / Ruby-throated Humming Bird / 벌새과 / 붉은목벌새 9. Plate 051 / Red- tailed Hawk / 수리과 / 붉은꼬리매 10. Plate 053 / Painted Finch / 납부리새과 / 소정조 11. Plate 054 / Rice Bird / 찌르레기사촌과 / 라이스버드 12. Plate 057 / Loggerhead Shrike / 때까치과 / 바보(멍텅구리)때까치 13. Plate 061 / Great-horned Owl / 올빼미과 / 큰귀부엉이 14. Plate 062 / Passenger Pigeon / 비둘기과 / 나그네비둘기 15. Plate 066 / Ivory-billed Woodpecker / 딱다구리과 / 상아색부리딱다구리 16. Plate 068 / Republican, or Cliff Swallow / 제비과 / 절벽제비 17. Plate 074 / Indigo Bird / 멧새과 / 인디고버드 18. Plate 077 / Belted Kingfisher / 뿔호반새과 / 아메리카뿔호반새 19. Plate 081 / Fish Hawk or Osprey / 수리과 / 물수리 20. Plate 121 / Snowy Owl / 올빼미과 / 흰올빼미 21. Plate 125 / Brown-headed Nuthatch / 동고비과 / 갈색머리동고비 22. Plate 126 / White-headed Eagle / 수리과 / 흰머리수리 23. Plate 131 / American Robin / 지빠귀과 / 아메리카지빠귀 24. Plate 168 / Fork-tailed Flycatcher / 산적딱새과 / 두갈래꼬리딱새 25. Plate 173 / Barn Swallow / 제비과 / 제비 26. Plate 179 / Wood Wren / 굴뚝새과 / 굴뚝새 27. Plate 187 / Boat- tailed Grackle / 찌르레기사촌과 / 긴꼬리검은찌르레기붙이 28. Plate 201 / Canada Goose / 오리과 / 캐나다기러기 29. Plate 206 / Summer, or Wood Duck / 오리과 / 미국(아메리카)원앙 30. Plate 211 / Great blue Heron / 백로과 / 미국왜가리 31. Plate 216 / Wood Ibiss / 황새과 / 노랑부리황새 32. Plate 242 / Snowy Heron, or White Egret / 백로과 / 쇠백로 33. Plate 250 / Arctic Tern / 갈매기과 / 북극제비갈매기 34. Plate 291 / Herring Gull / 갈매기과 / 재갈매기 35. Plate 311 / American White Pelican / 사다새과 / 아메리카흰사다새 36. Plate 356 / Marsh Hawk / 수리과 / 개구리매 37. Plate 363 / Bohemian Chatterer / 여새과 / 보헤미안황여새 38. Plate 367 / Band-tailed Pigeon / 비둘기과 / 줄무늬꼬리비둘기 39. Plate 389 / Red-cockaded Woodpecker / 딱다구리과 / 붉은벼슬딱다구리 40. Plate 416 / Hairy Woodpecker, Red-bellied Woodpecker, Red- shafted Woodpecker, Lewis’ Woodpecker, Red-breasted Woodpecker / 다양한 종류의 딱다구리 41. Plate 417 / Maria’s Woodpecker, / Three- toed Woodpecker, Phillips’ Woodpecker, Canadian Woodpecker, Harris’s Woodpecker, Audubon’s Woodpecker / 다양한 종류의 딱다구리 42. Plate 422 / Rough-legged Falcon / 매과 / 털발매 43. Plate 425 / Columbian Humming Bird / 벌새과 / 컬럼비아벌새 44. Plate 428 / Townsend’s Sandpiper / 도요새과 / 타운센드도요 45. Plate 431 / American Flamingo / 홍학과 / 아메리카홍학 46. Plate 002 / Yellow-billed Cuckoo / 두견과 / 노랑부리뻐꾸기 47. Plate 031 / White-headed Eagle / 수리과 / 흰머리수리 48. Plate 041 / Ruffed Grouse / 꿩과 / 목도리뇌조 49. Plate 176 / Spotted Grouse / 꿩과 / 점박이뇌조 50. Plate 186 / Pinnated Grouse / 꿩과 / 큰날개뇌조 51. Plate 191 / Willow Grouse, or Large Ptarmigan / 꿩과 / 버들뇌조 52. Plate 202 / Red-throated Diver / 아비과 / 아비 53. Plate 203 / Fresh Water Marsh Hen / 뜸부기과 / 민물쇠물닭 54. Plate 209 / Wilson’s Plover / 물떼새과 / 윌슨물떼새 55. Plate 210 / Least Bittern / 백로과 / 꼬마알락해오라기 56. Plate 212 / Common Gull / 갈매기과 / 갈매기 57. Plate 213 / Puffin / 바다오리과 / 퍼핀 58. Plate 217 / Louisiana Heron / 백로과 / 삼색해오라기 59. Plate 221 / Mallard Duck / 오리과 / 청둥오리 60. Plate 222 / White Ibis / 저어새과 / 흰따오기 61. Plate 228 / American Green- winged Teal / 오리과 / 미국쇠오리 62. Plate 231 / Long-billed Curlew / 도요과 / 긴부리마도요 63. Plate 236 / Night Heron, or Qua bird / 백로과 / 해오라기 64. Plate 239 / American Coot / 뜸부기과 / 아메리카물닭 65. Plate 244 / Common Gallinule / 뜸부기과 / 쇠물닭 66. Plate 252 / Florida Cormorant / 가마우지과 / 플로리다가마우지 67. Plate 256 / Purple Heron / 백로과 / 붉은왜가리 68. Plate 264 / Fulmar Petrel / 바다제비과 / 풀머바다제비 69. Plate 281 / Great White Heron / 백로과 / 대백로 70. Plate 286 / White-fronted Goose / 오리과 / 쇠기러기 71. Plate 288 / Yellow Shank / 도요과 / 노랑발도요 72. Plate 290 / Red-backed Sandpiper / 도요과 / 붉은등도요 73. Plate 292 / Crested Grebe / 논병아리과 / 뿔논병아리 74. Plate 293 / Large-billed Puffin / 오리과 / 큰부리퍼핀 75. Plate 296 / Barnacle Goose / 오리과 / 흰뺨기러기 76. Plate 306 / Great Northern Diver(or Loon) / 아비과 / 큰아비 77. Plate 307 / Blue Crane(or Heron) / 두루미과 / 청두루미 78. Plate 313 / Blue-winged Teal / 오리과 / 푸른날개쇠오리 79. Plate 314 / Black-headed Gull / 갈매기과 / 붉은부리갈매기 80. Plate 318 / American Avocet / 장다리물떼새과 / 아메리카뒷부리장다리물떼새 81. Plate 321 / Roseate Spoonbill / 저어새과 / 진홍저어새 82. Plate 322 / Red-headed Duck / 오리과 / 홍머리오리 83. Plate 326 / Gannet / 얼가니과(가다랭이잡이과) / 가넷 84. Plate 327 / Shoveller Duck / 오리과 / 넓적부리 85. Plate 328 / Long-legged Avocet / 장다리물떼새과 / 장다리물떼새 86. Plate 331 / Goosander / 오리과 / 비오리 87. Plate 335 / Red-breasted Snipe / 도요과 / 붉은가슴꺅도요 88. Plate 337 / American Bittern / 백로과 / 아메리카알락해오라기 89. Plate 341 / Great Auk / 오리과 / 큰바다오리 90. Plate 346 / Black-throated Diver / 아비과 / 큰회색머리아비 91. Plate 361 / Long-tailed(or Dusky) Grouse / 꿩과 / 긴꼬리뇌조 92. Plate 371 / Cock of the Plains / 꿩과 / 평원뇌조 93. Plate 381 / Snow Goose / 오리과 / 흰기러기 94. Plate 386 / Glossy Ibis / 저어새과 / 광택따오기 95. Plate 401 / Red-breasted Merganser / 오리과 / 바다비오리 96. Plate 406 / Trumpeter Swan / 오리과 / 트럼펫고니 97. Plate 411 / Common American Swan / 오리과 / 아메리카고니 98. Plate 412 / Violet-green Cormorant, Townsend’s Cormorant / 가마우지과/ 보라녹색가마우지, 타운센드가마우지 99. Plate 429 / Western Duck / 오리과 / 서양오리 100. Plate 432 / Burrowing Owl, Large-headed Burrowing Owl, Little night Owl, Columbian Owl, Short- eared Owl / 굴파기올빼미, 큰머리굴파기올빼미, 쇠올빼미, 컬럼비아올빼미, 쇠부엉이 책소개문명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고전 속 그림을 소개하는 교양 예술서 16세기는 종교개혁이 시작된 시기(時期)만은 아니다. 16세기 서양은 신대륙 발견과 프란시스 베이컨의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출발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서양의 과학 발전은 그 후 문명의 전 지구적 전환을 초래한다. 명실상부하게 서양의 과학이 근대의 기반을 닦고 전 지구적 문명을 견인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가 오래 전부터 근대 서양 과학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들여다본 결과 알게 된 사실은, 근대 서양 과학의 발전은 근대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는 것, 그리고 동판화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과학자들의 사실적 연구를 추동(推動)했다는 것이다. 그 무렵 막 박물학(博物學)이라는, 자연 전체를 뭉뚱그려 연구하던 학문이 가지를 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탄생하기 시작한 근대의 과학자들은 새로이 소개된 인쇄술과 동판화 기술을 활용하여 단순히 콘텐츠만을 담은 논문이 아니라, 자신의 과학적 탐구를 실제로 드러내기 위해 독창적이고 놀랄 만한 책자들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성과물을 확인하는 순간, 우리는 이 자료들을 무조건 대한민국에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름하여 클래식그림씨리즈이다. 이미 출간한 『사람 몸의 구조』와 『자연의 예술적 형상』에 이어 세 번째 책으로 『북미의 새』를 출간한다. 오듀본은 어린 시절부터 새의 우아한 움직임, 깃털의 부드러움과 아름다움, 완벽한 형태와 뛰어난 자태에 빠져들 정도로 새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기쁨과 위험을 표현하는 방식이 새들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새의 발에 은실을 묶어 새들이 계절에 따라 이동한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철새의 이동을 확인하는 가락지 방법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오듀본은 북미에 서식하는 모든 새를 찾아 그리는 일에 정진하였다. 이러한 오듀본의 열정은 무려 12년(1827~1838)의 노력 끝에 완성한 《북미의 새》(4권)에 잘 드러난다. 《북미의 새》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감으로, 그리고 서적 예술 중 가장 훌륭한 본보기로 평가받는다. 새를 향한 열정과 《북미의 새》를 중심으로 하는 여러 저작을 통해 오듀본은 ‘미국 생태학의 아버지’, ‘미국 조류학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해설 : 김성호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식물생리학을 전공했다. 유년 시절, 많은 시간을 시골 외가에 머물렀던 덕분에 자연스레 다양한 생물들은 접할 수 있었으며, 그 경험이 생명의 신비를 동경하는 계기가 되었다. 1991년, 박사학위를 받던 해부터 20년간 지리산과 섬진강이 지척에 있는 서남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유난히 새를 좋아하는 그는 새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해박한 지식을 담아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2008)를 쓰게 된다. 그로부터 2년 후, 그는 큰오색딱따구리의 빈 둥지를 서성이다 또다시 동고비라는 작은 새를 찾아 나서게 된다. 『동고비와 함께한 80일』은 동고비 한 쌍의 번식 일정을 80일간 관찰하며 기록한 자연 관찰일지이다. 책에는 새끼 동고비를 위해 하루에도 수백 번씩 진흙과 나뭇가지를 나르며 둥지를 짓고, 알이 부화한 뒤에는 쉴 새 없이 먹이를 물어 나르는 동고비의 온전한 자식 사랑의 감동이 300컷이 넘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책장 곳곳에 스며 있다. 현재 지리산국립공원 정책자문의 일도 맡고 있으며 「섬진강변 자연생태공원조성 기본계획」「영산강 상류 생태계정밀조사」「지리산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을 비롯한 수많은 생태계 관련 과업을 수행하면서 우리 땅의 생명을 아름답게 지키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웅진지식하우스, 2008), 『동고비와 함께한 80일』(지성사, 2010), 『까막딱따구리 숲』(지성사, 2011), 『나의 생명수업』(웅진지식하우스, 2011)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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