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가르치기 힘드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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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부모 | 등록일 | 19.12.03 | 조회수 | 479 |
수고하십니다.
학부모입니다.
1. 아이가 교복 복장 위반으로 벌점을 받았는데 규정보다 더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홈페이지의 "청주농고 학생생활규정" 문서의 내용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물론 학생이 잘못했죠. 잘못했으면 벌점을 받아야죠. 하지만, 규정에 정해진대로 벌점을 받야야죠. 규정 또는 원칙이 선생님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되겠죠? (만약 달라진다면....가용 범위안에서 학생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인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이 되었으면 합니다.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2. 학교 폭력...문제죠... 학생들끼리의 학교 폭력....있으면 안되죠. 근데, 선생님이 학생을 대하면서 행하는 무형의 폭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무시...조롱...비속어 사용...비꼬는 뉘앙스... 몇몇 감정에 충실(?)하신 분들이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저의 오해라구요? 저의 애가 잘못 안거라구요? 해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물어 봤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충격입니다. 어떻게 선생님이 아이에게 그런 말을...그런 단어를...그런 감정을... 요즘도...아직도... 그런 선생님들이 교편을 잡고 있어???
선생님도 사람입니다. 말 안 듣는 놈들, 하지 말래도 계속 하는 놈들, 전두엽 리모델링중인 놈들....을 상대하시려니 힘드시겠지요. 그래도, 선생님이잖아요?
저 학교 다닐때는 선생님에게 많이 맞았습니다. 또, 그게 당연한것처럼 여겨지기도 했구요. 설마... 그 때를 그리워하는 선생님이 아직도 계신건 아니겠지요?
제가 오해를 하고 있거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이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iconfidence@네이버입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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