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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충북도내 명문고교 지각변동 오나
작성자 대성고 등록일 10.08.09 조회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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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17일 수요일    

충북도내 명문고교 지각변동 오나  
대성고, 청원고, 교원대부설고 급부상…세광고 아성에 도전  
 
청주 세광고의 10년 아성에 도전하는 신흥 명문고의 도전이 거세다.

현재 도내에서는 세광고가 명문대 진학에 있어서 가히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년전에는 특목고와 서울권 일반계 고등학교를 빼고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할 정도로 전국적인 명문고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들어 신흥 명문고가 진학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명문고 계보에 서서히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이러한 지각변동의 신호탄은 대성고가 쏘아올렸다.

대성고는 200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기록했다.

전문계에서 일반계로 전환한지 불과 3년만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특히 대성고는 동문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현재 2학년 학생중에는 청주시내 상위권 학생들을 다수 확보해 2010년 입시에서는 세광고에 도전하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대성고는 같은 재단 소속인 청석고와도 보이지 않은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성고와 함께 청원고도 명문고 반열에 합류한 신흥 학교다.

도내 유일의 개방형자율학교인 청원고는 200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커트라인이 280점을 넘었다.

학교측이 예상한 점수보다 10점이나 높게 합격선이 형성되면서 여타 고등학교와 학부모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이같은 청원고의 입학성적은 2008년도 입학성적이 가장 우수한 교원대 부설고와 견줄만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이 올해 합격자 중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주 상산고를 지원하지 않고 청원고를 선택한 학생도 있고, 청주시내 상위권 학생중에서 청원고를 지원하기 위해 거주지를 옮긴 학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교원대부설고는 최근 수년간 입학성적에 있어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소리없이 강한 명문학교’라는 이름을 듣고 있다.

이처럼 몇몇 학교가 입학성적과 대학진학에 있어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면서 세광고 독주체제였던 도내 명문고 계보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계 관계자들은 "독주체제 보다는 여러 학교가 경쟁하는 것이 좀 더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동문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큰 원동력이 되는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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