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준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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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윤정 | 등록일 | 17.02.22 | 조회수 |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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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준우승 □ 청주대성고(교장 남기장)가 제53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의미 있는 준우승을 거두었다. 수원삼성 프로산하 유스팀인 수원매탄고와의 결승 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내주며 0-2로 석패했지만, 학원축구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성고는 조별예선 1차전에서 서울공고에 6-0 첫 승을 거둔 뒤 수원삼일공고에 4-1 승리, 강원춘천고에 4-1 승리했다. 16강전에서 서울대신고에 4-2 승리, 8강전에서 서울재현고에 3-1 승리, 준결승에서 경북오상고에 3-2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 청주대성고는 전국 강호들을 연파하며 22일 오후 2시 경남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결승전을 가졌다. 지난해 우승팀인 수원매탄고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PK를 실축하고 아쉽게 2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성고는 6승 1패로 24득점을 하고 9실점을 기록했다. □ 청주대성고는 이번 대회 개인수상에서 우수상은 2학년 박성수, 수비상은 2학년 강현준,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1학년 문경민 학생이 받으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 청주대성고는 2003년 제58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최근 전국대회인 백록기에 2년 연속 4강에 오르는 등 그 잠재력을 키워왔다. 오늘의 이 준우승은 축구 명문의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 평상 시 축구 명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흘린 구슬땀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열의가 하나로 모여 올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에서 준우승의 좋은 결과를 맺게 했다. □ 축구부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에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방송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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