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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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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을 한다면....
작성자 최진미 등록일 14.06.11 조회수 197

「사고치는 것보다 조용히 담배 피우는 게 낫다? 공부만 잘하면 흡연은 용서된다? 성인이 될 때까지 참으라는 근거 없는 충고와 "당장 끊어"라는 대책 없는 꾸짖음으로 흡연을 제재하려 했다면 다시 생각하자. 어른은 100개비를 피워야 중독되는 담배, 청소년은 1~2개비로도 중독된다. 청소년 흡연의 가장 큰 문제는 성인보다 중독이 쉬운 반면 끊는 것은 더 어렵다는 데 있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의 이홍수 교수는 말한다. "담배를 한 번이라도 피우면 니코틴에 대한 기억이 평생 남습니다. 담배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는 등의 기억이 뇌에 각인되는 거죠. 금연보다 담배를 참고 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또 청소년 흡연자의 질환 가능성은 성인 흡연자보다 3배나 높다.」

담배연기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복잡한 구조의 화합물 가운데 하나로, 수천가지의 다양한 물질이 섞여있다. 현재까지 2,500여 가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담배에 불을 붙여 피우게 되면 약 4,000가지 이상의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공기 중 산소의 양과 기온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청소년기 흡연의 문제점

-청소년기는 뇌세포를 비롯한 모든 세포들이 성장하는 시기인데, 흡연은 성장을 방해하고 저항력을 감소시켜 각종 병에 잘 걸리게 한다.

-25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의 폐암사망률은 비흡연자의 2.5배인데 비해서 15세 이전부터 흡연한 사람은 18.7배나 높아진다.

-흡연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종류의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특히 청소년기부터 흡연을 시작한 경우에는 수명이 평균 24년 단축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담배를 피우고 있는 김모(18)군이 겪고 있는 증상?

- 계단을 오르기 힘들다

- 기침을 자주 한다

- 검거나 짙은 가래가 나온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몹시 피로하다

- 머리가 자주 아프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자주 졸음이 온다

- 기억력이 떨어진다


흡연으로 인한 피해

담배 한 개비가 타기 시작하면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약 4000여종의 독성화학물질이 나온다. 니코틴은 독성이 강하여 60mg 이상이면 사망하게 된다. 담배 한 개비에는 1~2mg의 니코틴이 들어있는데, 담배 반갑을 피우면 필로폰이나 코카인 등 마약 사용에 해당되는 니코틴을 마시게 된다.


호흡기계 질병(폐암, 폐결핵, 폐렴, 폐기종, 만성폐쇄성 폐질환, 기관지염, 독감)

 ▶ 담배연기는 기관지 벽에 염증을 유발하고 기도를 좁게 하며, 타르 성분이 폐로 들어가서 벽에 쌓여 폐가 검은색으로 변한다. 이 때문에 폐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떨어져 숨쉬기가 어렵다. 우리 몸 속에 들어온 타르는 절대로 배출되지 않고 폐암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구강암, 후두암

 ▶ 타르에 있는 발암물질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암세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암학회에 의하면 모든 암의 30% 정도가 흡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한다.

 

심혈관계 질병

▶니코틴은 심장의 수축을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동맥경화, 대동맥류, 버거씨병 등 여러 가지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한다. 전체 심장질환의 1/3이 담배와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증의 위험이 2배나 되며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도 2~4배 높다. 또한 혈소판 응집력을 증가시켜 동맥 내 핏덩이(혈병)를 만들어 이 핏덩이가 심장이나 뇌에 막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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