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질환에 대한 가정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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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애 | 등록일 | 14.11.27 | 조회수 | 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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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께 가정통신문을 통해서 알려드린 것처럼 학교에 '옴'환자가 발생하여 많이 놀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난달 처음 환자 발생했을 때 등교중지와 함께 반 개인위생교육을 시켰으나, 워낙 잠복기가 한달 이상인 전염병이라서 이제서야 증상이 있는 학생들이 새롭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환자발생을 막기 위해서 학교에서 나름 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하고 있고, 또 치료를 하면 바로 호전되는 질병이오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함께 해주셔야 할 주의사항을 말씀드리오니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자녀가 증상이 있는 경우(몸에 발진이 1개 이상) - 병원진료해서 확진인 경우는 소견서 발급 후 담임선생님과 통화 후에 등교중지(의사가 전염성이 없다고 할 때까지 ) - 의증인 경우는 약처방 받고 등교 *이때, 가족들 모두 똑같은 치료를 같이 한다.
2. 자녀가 증상이 없는 경우 -원칙은 모두가 질병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함께 치료를 해야하나, 옴치료제로 쓰이는 '린단로션'은 의사 처방없이는 살 수 없고, 그 외 약국에서 유사한 '유락신, 크리타미론'은 효과가 없으므로 로션도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병원진료 후 처방을 받아서 온몸에 발라야 한다.
3. 침구, 의류 세탁 (모두 해 주세요) -침구는 삶을 수 있는 것은 삶고, 이불은 햇볕에 말리기(벌레가 열에 약하여 30분 정도면 죽음) -의류(교복, 점퍼 등은 세탁소에서 세탁하거나, 집에서 세탁할 경우 다림질하기(50도 이상 온도) -체육복, 반티셔츠도 가능한 뜨거운 물에서 세탁 후 다림질하기
4. 일상생활 - 서로 접촉하지 않기(만지거나 끌어안기 등) - 사람이 밀집장소 피하기 - 개인용품 빌려주지 않기(손톱깎이는 개인만 사용. 특히 손톱이 긴 자녀들은 반드시 짧게 깎이고 평소에도 손씻기 지도) - 손톱밑에 진드기가 있을 경우 만지는 부위마다 전이
이상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가정과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서 꼭 실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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