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할 수 있는 생명존중 교육 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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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지 | 등록일 | 15.10.01 | 조회수 | 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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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은 학업 성취 정도와 큰 관련성이 없다고 합니다. ● ● 수능성적에 대해서도 사교육 경험은 영향력이 크지 않으며, 오히려 혼자 공부한 시간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과도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배움의 즐거움을 알 기회를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 이후에는 부모님의 강요보다는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자발적 동기가 보다 중요합니다. ● ‘시험을 잘 보면 스마트폰 사줄게’, ‘공부하면 영화 보게 해줄게’ 식의 외적 보상만으로는 자녀가 장기적으로 열심히 학습하도록 만드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아이의 경우도 실현가능한 목표를 함께 세우고 스스로 성취하는 기쁨을 알게 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성취할 수 없다는 이치를 자녀가 배워나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2014년도 자살한 중·고교생이 경험하고 있던 문제들 중에서 가장 큰 고민이 성적 문제(26.8%) > 우울감(21.1%) > 가정 내 갈등(18.3%) > 친구 간 갈등(7.7%) > 이성 문제(6.3%) 순이었습니다.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아이를 기준으로, 자녀와 비교하는 것은 자아존중감에 불필요한 상처를 낼 뿐입니다. ● 부모님이 자녀의 특성과 능력을 찾아내어 존중하여 주시고 칭찬해 주시는 것은, 자녀가 긍정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만들고 자신의 장점을 확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 자녀가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 세상에 대한 소망과 꿈을 키워나가게 되며 이는 열심히 노력하고 학습하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학습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 주세요. ● 학습의 결과는 아이의 노력 외에도 심리 상태, 주변 환경, 시험 당일 컨디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무력감이 커질 뿐입니다. ● 자녀가 자기 조절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녀가 학습할 때 옆에서 독서를 하시면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습에 방해가 되는 습관을 가지지 않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다음과 같은 경우는 공부에 제대로 집중하기 힘든 정서·행동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 노력을 해도 읽기나 수학 등 특정 공부를 어려워하는 경우 ● 집중력이 좋지 않거나 충동적일 때 ● 불안하고 걱정이 지나치게 많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 예전과 달리 우울하거나 기분변동이 심한 경우 ● 반항적이거나 품행 문제가 있는 경우 ●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2015년 10월 1일 세광고등학교장 최원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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