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2016. 10. 31. 이준희선생님)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세광고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 다양한 행사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2016년 한 해가 벌써 두 달 정도 남겨두고

아름다운 단풍과 결실의 계절 가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가을에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

세광고등학교가 더욱 더 주님의 향기와 밝은 빛과

신선함을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한 주간도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려 하지만

세상의 유혹에 불평과 불만으로

자신만을 생각한 저희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보혈의 피로 저희와 함께 하셔서

아버지의 자녀들로 부끄럽지 않은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세광고등학교를 세우신 뜻을 잘 알길 원합니다.

웅장하게 세워진 건물 못지 않게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에 대한 믿음도 잘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삶 속에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고

삶의 중심이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로 고정 되어지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학생들이 타인과의 경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내면적 성장에 목표를 두고 기쁨을 누리는

귀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변하는 날씨 속에서도 선생님들의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하나님의 손길로 이끄시며

저희들의 삶 속에서 어떠한 좌절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하나님만을 믿고 섬길 때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의 시작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길 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