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선생님의 기도(2016.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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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석 | 등록일 | 16.11.30 | 조회수 | 425 |
기도(2016. 11. 28. 박영선 선생님)
하나님 우리 아버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지난 한 주간도 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의 품 안에서 건강을 허락하시고 주님이 세워주신 세광동산에서 가르치는 일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때때로 남을 미워하기도 하였고 삶에 대한 불평도 하며 주님의 말씀에 어긋난 일들을 하며 살았던 저희들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눈에 보이는 것들에 흔들리기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것까지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온유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 학생들 중에는 밤늦게까지 남아 자신의 실력을 높이고 미래를 위해 청소년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문일지십의 지혜를 주셔서 배우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건강과 집중력을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과 함께 밤늦게까지 학생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에게도 항상 건강하게 하시고 웃음으로 인사하고 어려운 일을 서로 돕는 아름다운 마음들로 우리 학교를 가득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추운 날씨에 밖에서 고생하시는 지킴이 선생님들과 식당에서 일하시는 급식소 여사님들에게도 건강을 지켜 주시고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 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많이 어지러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우리 학생들로 하여금 진정한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월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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