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목표(201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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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석 | 등록일 | 17.03.15 | 조회수 | 259 |
2017-03-13(월)-찬524-딤후 3:16-17-교육의 목표
봄이 오는 모습이 완연해 졌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모든 교직원 학생들에게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은 그 분을 랍비, 랍오니 다시 말하면 Teacher,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렀습니다. 왜 예수님은 사람들로 하여금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불림받기를 원했을까요? 성경은 인간이 타락한 본성을 가지고 있어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설명합니다. 아담이 지은 원죄가 모든 인류에게 유전되어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나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운명 지워졌습니다. 죄 문제의 해결자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 사건을 통해 인간의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던 것입니다. 인간이 죄의 본성을 깨닫고 죄인에서 의인으로 돌아서는 과정에 있어, 예수님의 가르침, 성경의 가르침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땅에 오셔서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어 졌던 것입니다. 교육학에서 한 인간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교육의 최종적인 목표로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동양의 큰 사상가 순자도 인간의 본성을 악으로 규정하고 악한 본성을 교육을 통해 변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경험으로는 교육으로 사람이 변화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 중에 자신 있게 “나는 내가 하는 교육으로 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교육으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날마다 교육하지만, 한 인간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는 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이런 어려움을 해결시키는 비책을 설명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지식과 달리 하나님의 영감이 들어 있는 살아 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기독교 역사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생명을 얻은 사람 중의 하나이며, 여기 우리 선생님 대부분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새로운 가치관과 철학으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임에 틀림이 없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 선생님들이 자신이 가르치는 한 학생을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면 그런 분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 기적 같은 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선생님들이 늘 말씀에 착심하면서 그 말씀을 교육현장에서 가장 귀한 지표로 삼아 가르칠 때, 성령께서 그 말씀으로 역사하여 놀라운 변화의 물결이 일렁일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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