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수능이 25일 남았습니다.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발걸음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마지막까지 힘찬 전진을 계속하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지혜를 얻으면 모든 것을 얻게 된다”고 말합니다.성경은 지혜에 대한 예찬을 멈추지 않습니다.

지혜의 민족이라고 불리는 유대인들은 전 세계 65억 인구 중 약 1,500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이 유대인이 노벨상을 30% 이상 수상하였으며, 현재 세계의 언론, 금융, 학문, 예술, 과학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물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 주라”는 유대 교훈 또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지혜에 관한 격언이지요. 도대체 지혜가 어디에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지혜라는 샘물은 어디서 솟아오른단 말입니까?

오늘날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지식의 양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학생들이 구입하여 쌓아놓은 참고서와 자습서만 봐도 엄청날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과거의 청소년들보다 지혜가 더 많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배우는 지식의 양이야 과거의 사람들보다 훨씬 많고 풍부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이 쏟아내는 지혜는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성경은 지혜에 관해 아주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혜로 만드셨으며 지금도 온 우주를 지혜로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의 신비함이 어느 인간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지혜를 얻기 원한다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 두려운 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참 지혜를 얻는 첫 관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당신에게 참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금보다도 더 귀하고 진주보다 더 값진 지혜여,

널 만날 수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으련만.

그 지혜의 창고가 하나님께 있다 하니

오 하나님, 저에게도 하늘 지혜를 가득 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