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출애굽기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수능이 16일 남았습니다. 망망대해라도 나침반 하나면 방향을 잡는 데 충분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고3 자녀를 둔 부모들은 때때로 괴로워합니다. 자녀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부모님에게 전이되기도 하고, 예민해져 있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게도 합니다. 특히 고3인 아들과 딸들은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엄마, 내가 알아서 할 거예요.” 자신도 철이 들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인격을 이미 다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녀입니까? 부모님의 말씀에 사사건건 반항하고, 그 말씀들을 무시합니까? 아니면 부모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순종적인 자녀입니까?

지혜의 성경인 잠언은 지혜를 얻는 비결이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씀합니다.

좋은 길을 가고 싶은가요? 순탄한 인생을 걸어가며 하는 일마다 잘 되기를 바라나요? 성경은 그 비결을 소개합니다. 성경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며 부모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 말씀에 순종해 보지 않겠습니까?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을 공경하며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는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잘 되고 행복하기를 다른 데서 찾지 말라.

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들을 공경하여라.

그리하면 하는 일마다 잘되고 오래오래 장수하리니

오 주님, 나의 부모님을 공경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