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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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민수아 | 등록일 | 13.04.08 | 조회수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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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시를 일고 이부분이 슬픈것 같다 아버지가 잡고 삼촌이 잡고 고모가 잡고 수없이 드나들었는데, 아버지 삼촌 고모 다 떠나고 할머니 혼자서만 잡아 주니 시커먼 녹이 슬었다. 왜냐하면 이 부분 에서는 슬픈느낌이 많이 났기 때문이었다. 시골집 대문의 동그란 문고리. 아버지가 잡고 삼촌이 잡고 고모가 잡고 수없이 드나들었는데, 아버지 삼촌 고모 다 떠나고 할머니 혼자서만 잡아 주니 시커먼 녹이 슬었다. 할머니 가슴의 문고리도 자주 찾지 않는 우리 기다리며 같이 녹슬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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