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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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형준 | 등록일 | 13.04.19 | 조회수 | 140 |
다음 날이 장애인의 날이라서 우리반과 다른 학년들은 다같이 장애인 활동 프로그램을 보았다. 처음에는 그냥 이런 걸 왜하는건지 궁금해 하면서 보았는데 보면서 알게 되었다. 장애인은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만의 개성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거기서 태호라는 나와 똑같은 나이에 친구를 보았는데 팔이 없고 발가락이 네 개 씩이 었다. 그런데 태호는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었다. 피아노를 나보다 잘 치었다. 또 작곡도 하였다. 작곡한 곡이 참 잘 만들었다. 나라면 작곡은 커녕 재미없다고 그만두고 게임이다 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만큼 태호는 가치있는 사람인거 같다. 또 요리도 잘하는데 나는 라면 밖에 잘 못하는데 상추도 씼고 물기 빼는걸 보면 요리사 같다. 처음에 태호 꿈이 요리사라고 하였는데 칼 같은 걸 만질 수 없어 요리사 대신 작곡가 된 것이 왠지 안 됐다. 그래도 힘든 기색하나 없이 잘 해내는 것이 멋있다. 또 그 주변에 여러가지 장애인 형들이 있었는데 아프지만 않았다면 교수같은 걸 하였을 것 같다. 또 태호는 사진을 잘 찍는다. 흔들리지도 않고 잘 찍는건 나도 못할 것이다. 태호가 나중에 멋진 작곡사가 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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