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1. 지정 기관 : 충청북도교육청

  2. 연구 영역 : 통합교육

  3. 연구 주제 : 체험 중심 통합교육활동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

  4. 지정 기간 : 2013. 3. 1 - 2015. 2. 28(2년간)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하며 타인의 저작권 등 제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구마 심기를 체험하면서...
작성자 정춘래 등록일 13.05.16 조회수 120
첨부파일

  그리 넓지 않게 보이던 밭이 왜그리 넓은지?

일부 교직원이 미리미리 밭도 갈고 비닐도 덮고 구멍을 뚫어 고구마 순까지 심어 놓고

그 위에 북을 돋아 주는 작업을 하였다.  

다른 분들의 고생위에 조금의 손을 보태는 것인데 왜그리 힘들든지?

고랑 사이의 흙을 장갑낀 손으로 집어서 고구마 순위에 쌓아 두는 간단한 작업을

나의 탄부 육남매 가족과 같이 하였다.   작업내내 열심히 하는 동생들과 그 옆에서

그래도 언니 형이라고 훈수 두면서 도와가며 작업하는 우리가족들을 보고 있으니 이것이

살아 있는 교육이 아닌가 한다.

물론 처음에 조금 열심히 하다가 꽤가 나고 힘이 드니까

 '언제 끝나냐고.  밭이 너무 크다고,  고구마 안 먹고 안 심으면 안되냐'고

 푸념하며 아이들다운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 수아, 형준 그리고 어린 동생들...

고구마 심기를 통해 아이들은 농사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껴본 하루이다.

지금은 고생한 기억이겠지만 나중에 자라서 어린동생과 장애우의 손잡고 함께한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길 기원한다.   

다음에 고구마 삶아주면 맛있게 먹을려나?   

이전글 피자만들기를 마치며
다음글 운동회날 장애인식 개선 ○✕퀴즈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