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 행복 충전 요리 나눔 체험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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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남 | 등록일 | 13.09.26 | 조회수 | 131 |
아침마다 학교 진입로의 코스모스가 산들바람과 함께 하루의 시작을 기분좋게 해주는 가을이다. 황금들판을 벗삼아 갖은 곡식이 익어가고, 말도살찐다는 이 가을에 우리학교도 맛있고 신나는 요리체험을 육남매 별로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전날부터 만두재료를 준비하느라 육남매의 부모님(?)이신 선생님들이 모여 양파를 썰고, 두부를 짜고, 마늘을 찧으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가? 드디어 요리체험의 날! 육남매 행복 충전 요리 나눔 체험 프랭카드아래 부모님과 아이들과 교직원이 급식소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사 모자를 쓰고 예쁘고 정성스럽게 만두를 빚었다. 그리고 드디어 점심시간! 급식식단과 함께 식판에 나왔던 만두! 정녕 이 맛이 우리가 만든 그 만두란 말인가? 어떤 학생은 "선생님 이거 사오신 거 아니예요?"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한 가족이 되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돕고 협동하며 함께 빚은 만두여서 그런지 그 맛이 정말 기가 막혔다. 게다가 오후에는 유치원과 1,2학년학생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평각2구 경로당 어르신들께 직접 대접하는 시간도 가져서 더 의미가 컸던것 같다. 준비하는 시간과 진행하면서 고되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피로가 싹 가신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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