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화전 출품 작품(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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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상순 | 등록일 | 15.05.20 | 조회수 | 89 |
장미꽃 한 송이 임나 장미꽃 한 송이가 피어올랐네 작은 새싹들이 담장 밑에 자라 예쁜 장미가 되었네 장미의 향이 좋아 장미 속의 꿀이 좋아 나비 꿀벌들이 날아드네 꼭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답네 나비가 꿀벌이 꿀을 먹고 훨훨 날아가면 장미는 혼자남아 바람에 살랑이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장미는 항상 그 자리에 남아있네 “내년 봄에는 더 아름다운 장미로 태어날거야” 희망을 품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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