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임형 리더쉽

 세계적인 영화를 만든 세계적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그는 3시간 남짓한 영상으로 우리에게 평생 남을 감동과 새로운 삷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는 대학도 나오지 않았으며 학창시절 4년간 C학점만 받던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나 스필버그의 어머니 '레아 아들러'의 생각은 달랐다. 그의 유별난 호기삼과 상상력을 재능으로 여겨 아들의 행동을 통제하는 대신 그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해동하도록 두었다. 아들이 옳다고 여기는것은 본인에게 위임해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실수와 잘못을 했을 때도 혼내기보다는 스스로 반성하고 깨우치게 했다. 그녀의 자녀 중심적 교육은 독창성은 물론 자유로운 사고와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었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낙천적인 마인드와 동심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탄생한 영화가 그 유명한 다. 이처럼 아이를 향한 긍정적인 믿음과 위임형 리더십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C학점의 천재라는 명성을 안겨주었다.

* 셀프형 리더쉽 : 마틴 루터 킹의 어머니

"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치열하면서도 온화해야 한다. 우리는 두려움의 홍수에 버티기 위해 끓임없이 용기의 둑을 쌓아야 한다," 미국 내 흑인의 인권운동을 이끈 개신교 목사였던 마틴 루터킹이 남긴 말이다. 킹이 이런 강인한 신념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건 바로 어머니 앨버타 윌리엄스 킹의 소신있는 교육 덕분 이었다. 킹의 어머니는 그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노예의 역사, 남북전쟁, 링컨 등을 설명하면서 인종차별 문제를 주지시켰다. 또한 당당한 인격을 가지는 것, 아울러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녀는 몸소 보여주었다. 자녀에게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자녀 교육을 실천한 그녀의 셀프형 리더십은 후에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집단을 읶는 마틴 루터 킹의 리더십으로 나타난다. 몸소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었던 위대한 인물 마틴 루터 킹 그를 완성한 것은 어머니라는 이름의 자녀교육 리더십에서 비롯되었다.

* 강직형 리더쉽 ; 백범 김구의 어머니

 정직과 순수성을 간직한 채 평생 나라를 윟 살다 간 대한민국의 대표 위인 중 한 분, 백범 김구 선생. 훌륭한 인물 뒤에는 그보다 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 그에게도 곽낙원 여사가 있었다. 어머니의 준엄하면서도 인자한 가정교육을 통해 김구 선생은 자유와 정의, 진리가 무엇인지를 터득하며 자랐다. 명성황후 시해범인 일본 중위 살해범으로 체포된 선생은 서울로 압송될 때 모친께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내겠다는 결심을 말했다. 이때 여사는 " 좋다. 네 믿음이 너를 살려줄 것이다. 너는 살아서 기어이 큰일을 해야 한다"라며 선생보다 더 강인한 신념과 정신을 보여주었다. 과거를 포기하고 민중구국운동에 나서는 아들을 보며 여사는 자신의 소망과는 다른 길을 가는 아들이지만 나라를 위해 투신하려는 그의 신념있는 행동을 후원했다. 선생이 형무소에 갇혔을 때도 여사는 슬픈 얼굴 대신 환한 웃음으로 격려헸다. 강한 정신력으로 아들을 가르친 강인한 어머니가 있었기에 김구 선생과 같은 위대한 민족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었기에 김구 선생과 같은 위대한 민족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재)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부모에게 약이 되는 이야기'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