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한층더 좋아진 친구들과의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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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별 | 등록일 | 17.10.25 | 조회수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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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호! 가을' 축제를 하였다. 처음엔 이은홍 작가님의 만남이 있었다. 만났을땐 수염이 덥수룩 해서 '노숙자?'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복장이 그런 것 같진 않았다. 1시간 동안 잔소리를 하신다 하셨는데 잔소리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난 생각한다. 보통 엄마들이 말하는 잔소리 'TV좀 그만봐라' '게임좀 그만해라' 이은홍 작가님께서는 2가지를 말씀하셨다. '공부해라' '책 읽어라' 이다. 작가님께서는 어렸을 때 책을 좋아 하셨다고 한다. 작가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서울대를 갈려면 엄청나게 공부해야 겠구나...' 보통 아이들은 공부 하기 싫다고 할 것 같다.ㅎㅎ 누구나 꿈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 를 생각해 보았다. 모두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 부터 시작할 수 있다. 나는 목표가 서울대이다. 그래! 지금도 늦지 않았어. 더 보고, 더 듣고 노력하여 반드시 그것을 오직 나만의 것으로 만들자. 이은홍 작가님께선 '잔소리'라고 하셨지만. 잔소리도 하나의 공부이고, 나중이 되면 이 말로 더 큰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난 믿고 있다. 이은홍 작가님의 말로 지금의 나에겐 아주아주 큰 교훈이 되었던 것 같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가님께서 만드신 책에 한 사람 한 사람씩 초상화를 그려 주시고 싸인을 해주셨다. 정말 잘 그리셔서 앞으로도 그림연습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7교시엔 탄부면 동화 마을 구경 하고 보청천 둘레길을 걸었다. 동화마을엔 어딘가에서 자주본 '풀꽃'이라는 시도 있었다. 거짓말 하지 않고.. 내 이름이 시에 쫌(?) 많이 나온 것 같다.헤헤^^ 탄부면 마을에서 심장마비 걸릴뻔 했다.. 갑자기 발 옆에 엄청 큰~벌레가 죽어있기도 하고.. 뱀도 나와서..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그래도 뱀 사진 찍을걸.....ㅠㅠ 뮈, 어쨌든 동화 마을 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다. 동화 마을을 나와서 느티나무가 있는 덕동 쉼터에 가서 쉬었다가 보청천 둘레길을 걸었다. 저학년 아이들도 신나서 잘 따라와 주었다. 가면서 사진을 20장 넘게 찍은것 같다. 가다가 죽은 강아지도 봤지만 멋진 단풍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탄부초는 시내와는 다르게 축제를 다양하게 하는것 같다. 단풍잎 옆에서 찰칵! 멋있는 둘레길 에서 점프샷!! 시내에서 못 느꼈던 다른 마음이 그새 또 다른 추억을 만들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가고, 찍으며 보내는 1분 1초가 항상 소중하게 느껴진다. 크면 못 느낄 멋있는 추억 가족과는 못 느낄 친구들과의 우정이 담긴 추억 절대로 잊어 버리지 않을 것이다. 교실에 들어와서 탄부면 이장님이 주신 아이스크림을 먹고, 학교에서 사주신 피자를 먹었다. 3시 부터는 학부모 님들이 하시는 퀴즈 골든벨!!이 열였다. 첫번 째로는 주사위 굴려서 점수를 계산하여 100점을 더 빨리 모으는 팀이 승리이다. 근데 아쉽게도 우리 팀이 졌다. 그래도 OX퀴즈가 있었다. 첫판은 바로 떨어졌다....두번째 판에선 끝까지 살아남아서 결승전(?) 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결승전에서는 보드판으로 무엇인지 글자를 써서 맞추는 거였다.. 3명이 결승전 이였는데, 준서와 보미 그리고 나 였다. 다 5학년 이였다. 김도현 선생님이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 결승천 최우수는 보미가 되서 아쉽지만 준서와 나는 그래도 끝까지 남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 퀴즈 골든벨과 야호! 가을축제가 이것으로 끝이 났다. 오늘 야호! 가을 축제로 인하여 멋진 가을을 즐길 수 있었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하하!호호! 아주!!~ 신~나게 웃고 떠들었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우정을 한 층더 높이 쌓아가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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