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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강사님의 강의 소감문(1학년 김명섭)
작성자 이승은 등록일 15.05.28 조회수 827

1-9  김명섭


  공부를 잘하는 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전국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던질 질문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이 고민해 보았겠지만 쉽게 정리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나 또한 이러한 공부법에 대한 혼란으로 힘들어 할 때 박중서 강사님의 공부법 강의를 듣게 되었다.
  박중서 강사님의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재치 있는 말하기이다. 공부법 강의라는 것이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기 쉽지만 강사님은 재미있는 영상들을 강의 사이사이에 섞어서 분위기를 바꾸셨고 말하는 도중에도 우리들에게 웃음을 주셨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친구들이 강의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배운 학습법을 정리하자면 첫째, 17시간 동안 공부하기이다. 17시간(?) 처음에 들었을 때는 가능한 시간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강사님의 말씀을 통해 17시간은 충분히 하루에 해나갈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쉬는 시간, 점심과 저녁시간, 이동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6~7시간 잠을 자고도 충분히 17시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힘들지라도 나의 목표를 위해 17시간 공부에 도전해 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둘째, 바른 자세로 공부하기이다. 전교 1등과 다른 학생들의 공부할 때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셨는데 자세의 중요성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전교 1등 학생은 공부 자세에 흐트러짐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를 하다 잠이 들고 말았다. 문득 공부할 때에 종종 구부정하게 앉거나 틀어진 자세로 공부를 해왔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쉽게 바꿀 수는 없겠지만 바른 자세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 셋째, 바르게 쓰기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의 필기와 그렇지 않은 학생의 필기를 비교한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확연히 차이점이 드러났다. 역시 공부 잘하는 학생은 깔끔하게 줄에 맞춰서 필기가 되어 있었고 또한 수학 연습노트도 깔끔하게 적혀 있었다. 그동안 나는 급하다고 알아볼 수도 없게 빨리 쓰는 버릇이 있어 문제를 풀 때 종종 실수를 하곤 했는데 앞으로는 바른 글씨, 깔끔한 정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
  고등학교 입학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모의고사와 중간고사를 보았다. 눈 깜빡하면 수능이 끝나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고등학교 3년,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겠지만 끝까지 노력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해본다. 수능이 끝난 뒤에 웃고 있을 나의 모습을 생각하며 강사님의 말씀을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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