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2017. 05. 31. 1-4. 황숭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짧은 봄을 지내고 초여름의 문턱에서 저희 세광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밝고 환한 얼굴로 학교생활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1학년 친구들을 세광고등학교에 불러주셔서

정성으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로부터 배우게 하시고

우정이 넘치는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아직 지혜와 지식이 부족하고

주변의 많은 나쁜 것들에 현혹되기도 합니다.

잘못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나쁜 길로 걸어가지 않도록 우리 모두를 빛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교실에서도 배우고 가정에서도 배우고 삶의 모든 현장에서 배우겠다는

겸손한 자세로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 오월 가정의 달이 끝나고 호국의 달인 유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로 인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기적을 이룬 나라로 발전하게 하신 것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새로운 장관들이 임명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해 주셔서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들을 사랑하는 정직한 지도자가 되게 해 주세요.

또한 우리 세광의 학우들도 꿈과 비전을 세워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인물들이 배출되도록 도와주세요.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성장하고 절대긍정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특히 수능을 준비하는 3학년 선배들에게 건강과 함께 지혜와 명철을 주세요.

우리 세광인 모두 세상의 빛이 되어 세상을 환하게 비출 수 있게 해 주세요.

오늘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안개 속에 걸어가는 저희들이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