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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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석 | 등록일 | 16.10.21 | 조회수 | 290 |
30일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수능이 30일 남았습니다. 그동안 애쓰고 노력한 결과는 아름다운 열매로 주렁주렁 맺힐 것입니다. 조금만 더 땀을 흘리세요. 자신의 뜻대로 인생 전부를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고, 밥을 먹고, 학교에 가고, 또 수업을 듣고 하면서 무의식 중에 이런 많은 일들이 나의 선택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은 이 세상의 모든 일이 나의 뜻대로 될 것 같은 착각을 가져오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을 눈여겨보면 나의 선택과는 전혀 다른 과정과 결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공부를 잘 하고자 과외를 하고 학원을 다녔으나 오히려 그 결과는 반대가 되기도 합니다. 몸을 단련하고자 운동을 했는데 그만 몸을 다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자신이 계획하고 추진한 것이,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세상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일과 사람들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의탁하십시오. 당신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것보다 더 아름답고 보람찬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갈 길을 다간 후 당신의 길을 뒤돌아보면서 행복한 미소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인생인데 이렇게 극적이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 많은 청소년들이 인생을 자신의 선택과 책임으로 완성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생각은 올바르지 못합니다. 자신의 인생이 자신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부터 30일 이후에 자신이 고대하고 선택하고 싶은 수능 점수를 완벽하게 쟁취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내 인생 내 뜻대로 살 수 있다고 말하지 않으리. 내 계획과 생각이 수포로 돌아간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러므로 내 인생 모두 주님께 맡기고 내 인생 길을 걸어가리. 주님, 내 행사를 다 주께 맡기니 나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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