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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사이버)시사토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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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5 최은호 - 반론에 대한 재반론 10409 남기범
작성자 남기범 등록일 20.08.13 조회수 127

 입론에서도 말했듯이 시간이 흐르면서 일자리가 없어지는 문제는 불가피한 일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로봇세를 도입해야만 실업된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직 승객의 편리성을 위해 운전해오신 택시 기사님들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생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일자리를 로봇세를 거두지 않고서, 교육 없이는 기존에 일하시던 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아무런 방도 없이 얻기에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토론자님께서 올려주신 두 번째 기사를 보았을 때에도 클라우스 슈밥 WWF 의장은 보고서 서문을 통해'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로봇 기술 등에 적응시키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 내용은 오히려 로봇세를 찬성하는 의견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업된 직원분들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내용은 로봇세를 거두는 목적과도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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