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수업을 함께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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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도현 | 등록일 | 14.07.21 | 조회수 | 120 |
벌써 통합교육연구학교 2년차에 접어 들었다. 나는 작년과 올해 운 좋게도 통합학급 담임을 맡게 되면서 장애를 지닌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따로 또 같이 수업을 준비하면서 공개수업을 매달 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수업의 초점을 일반학생보다 장애학생에게 맞추다보니 수업활동 구성에 고민도 많았다. 하지만 막상 수업 과정에서 일반학생들과 장애학생이 함께 협력하면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기쁨도 두 배, 보람도 두 배로 다가왔다. 또 다음 번 따로 또 같이 수업에서는 장애학생의 활동을 활발히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을 미리 구상하기도 하고, 오늘 수업을 반성도 하면서 통합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진정한 교사는 수업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나 역시도 따로 또 같이 수업을 통해 한 걸음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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